한국 국가경쟁력 작년보다 5계단 상승한 23위..‘K방역’ 긍정 작용

TP라이프 승인 2020.06.20 16:44 의견 0

IMD 국가경쟁력 한국 순위변화 추이 (자료=기획재정부)

올해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전세계에서 23위로 뛰어 올랐다. 지닌해보다 5단계나 '껑충' 상승한 기록이다.

17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63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국가경쟁력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보다 5단계 상향조정된 23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22위에 근접한 수준이다.

인구 2000만명 이상 국가(총 29개국)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순위(8위)를 기록했던 2012년과 동일한 순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순위 상승에 대해 IMD는 경제성과·정부효율성·기업효율성·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국가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방역과 신속한 위기대응 정책 추진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됐다.

상위 10개국을 살펴보면 싱가포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유지했다. 캐나다와 노르웨이가 신규 진입했으며 홍콩(2위→5위)·미국(3위→10위)·UAE(5위→9위)는 순위가 하락했다.

미국의 순위 하락 이유는 미중 갈등에 따른 국제무역 악화와 공공재정, 고용·노동시장 측면에서 부진했던 성과가 영향을 미쳤다.

홍콩의 경우 경제성과 정치적 안정성 등 사회제도가 악영향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4위에서 올해 20위로 밀려난 중국은 건강과 교육측면에 대한 개선은 있었지만 미중 갈등에 따른 국제무역 악화와 고용·노동시장 순위가 하락하며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 됐다.

일본은 지난해 30위에서 올해 34위로 순위가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저작권자 ⓒ TP라이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